코난테크놀로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AI로 AI 수익 낸다’ N
2026.03.24
-매출 340억으로 역대 최대, 적자폭은 30% 축소… AI 기반 경영효율화로 수익 창출 본격화
- 5년간 검증된 항공 예지정비 기술, 이제 가스·에너지로.. 가스터빈 에너지 효율화로 산업 DX 가속
-27년 데이터 헤리티지… 국방AX 지휘결심 이끄는 ‘K-팔란티어’로 도약
<이미지 제공=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www.konantech.com)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AI 그 자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액 339억 7,997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63억 1,850만 원)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1999년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공공 및 국방 AI 분야에서만 총 38건, 약 160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현재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연내 손익분기점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지표도 눈에 띄게 보완됐다. 영업손실은 98억 6,547만 원으로 전년(141억 643만 원) 대비 적자 폭을 30% 가까이 줄였으며, 당기순손실은 96억 원대를 기록하며 체질을 개선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자체 AI 기술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꼽는다. 대형 공공 AX 사업 수주 과정에서 구축 공정을 시스템화하여 기존 SI 사업의 고비용 구조를 혁신하는 한편, AI 어시스턴트 코딩과 자체 개발한 단일 표준 프레임워크 ‘코난 넥서스 프레임워크’를 개발 공정에 전격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는 AI 기업이 자사 솔루션으로 생산성을 높여 실질적 이익을 창출하는 이른바 'AI for AI' 기반의 본질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했음을 의미한다.
미래 성장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업무 환경에서 지속되는 AX 수요를 포착해 반복 계약 매출 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 어플라이언스 판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AI 예지정비’로 사업 스펙트럼을 전격 확장한다. 지난 5년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력하며 검증을 마친 항공기 예지정비(*PHM) 기술을 가스 및 에너지 산업으로 확대 적용 중으로, 최근 가스터빈의 에너지 효율화 및 이상탐지 테스트를 집중 수행하고 있다. 이렇듯 정교화된 정비 지원 의사결정 시스템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상태분석 및 예지정비, 주요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장이 나기 전 미리 예측하고 관리하는 기술.
이와 함께 27년간 축적된 데이터 헤리티지를 국방 AX 시장의 강력한 진입장벽으로 구축 중이다.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코난테크놀로지는 보안상 해외 플랫폼 진입이 제한적인 국방 특수 환경을 성장을 위한 전략적 기회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휘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돕는 지능형 참모체계의 기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방대한 국방 데이터를 실시간 의사결정 가능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국방 AX를 선도하는 ‘K-팔란티어’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은 선제적 투자가 AI 사업 성과로 연결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AI 시장의 ‘옥석 가리기’에서 증명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AX를 선도하는 ‘K-팔란티어’로 도약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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