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2025 월드IT쇼서 ‘코난 RAG-X’ 최초 선봬
2025.04.21
- 기업 내부 데이터는 물론 외부검색까지 폭넓게 연동해 신뢰도 높은 답변 제공하는 기업향 AI ‘코난 RAG-X’
- 지난달 사내 베타 마치고, 오는 24일 월드IT쇼에서 최초 공개… 제품 시연, 활용 가능 분야 등 소개
<이미지. 코난테크놀로지가 24일 개막하는 2025 월드IT쇼에 참가해 ‘코난 RAG-X’를 최초 소개한다.> (이미지 제공 =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www.konantech.com)가 2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앞선 RAG 기술력을 선보인다.
‘코난 RAG-X’는 국내 검색엔진 기술을 선도해온 코난테크놀로지가 수십 년간 축적한 검색 노하우와 정밀한 벡터 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기업향 고성능 검색증강 생성(RAG) 솔루션이다. 지난달 사내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다. 행사부스 위치는 코엑스 3층 C홀 CM100이다.
퍼플렉시티와 같이 외부 검색 위주의 제품들은 정보 검색은 뛰어나지만 실제 업무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와 달리 코난 RAG-X는 기업 내부와 외부 데이터를 모두 연결하는 게 특장점이다. 사내 문서, 내부 DB, 인사·회계와 같은 기존 사내 레거시 시스템은 물론, 외부 웹 검색과 최신 공개 데이터까지 폭넓게 연동한다. 기업 내부 자산을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외부 지식과 연계된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만큼 기업 내 다양한 태스크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 리스크 관리팀이 특정 기업의 금융 위험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데 활용하는 경우, 기업 내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3개월간 건설업종 기업들의 대출 연체율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한 후, 국토교통부·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의 공공자료 및 웹 검색을 통해 특정 업체의 실적 및 자금 관련 최신 소식을 확인한다.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특정 업체와 관련된 대응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내·외부 정보와 규정을 활용해 리스크를 조기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잠재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태스크의 신뢰도는 높이고 소요 시간과 인력은 줄일 수 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내달 13일 열리는 ‘2025 코난테크놀로지 AI쇼케이스-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코난 RAG-X를 포함한 신규 생성형 AI 제품들을 소개하고, 사업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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