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 델, AI 워크숍 개최… 코난 LLM 탑재 서버 판매도 본격화
2025.07.30
- 작년 AI 사업화 MOU 이후 지속 협력… Konan LLM 탑재된 생성형 AI 인프라 파트너로서 맞손
- 29일 양사 기술 교류 ‘엣지 AI 워크숍’ 개최… AI 통합 인프라 및 엔비디아 도입사례 소개
<이미지. 코난테크놀로지와 델 테크놀로지스가 29일 서초동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서 엣지 AI 워크숍을 열었다.>
양사는 7월 29일 서울 서초동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Edge AI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신 AI 통합 인프라와 산업 적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교류했다. 양사는 기술 공유와 상생 협력을 위한 정기 행사를 기획해 올해 처음 진행했으며, 이날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먼저 발표를 맡았다.
델은 이현석, 안주현 이사가 각각 GPU 최적화 구축방안, 효율적 스토리지 자원 관리법 및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를 아우르는 AI 혁신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엔비디아 AI 기술을 실제 적용한 도입 사례부터 옴니버스 디지털트윈까지 상세히 전달해 현장 실무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GTC 2025에서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with NVIDIA)’를 발표한 바 있다.
행사를 기획한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이사는 “이런 협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고객 접근과 중대형 신규 사업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고, 델 테크놀로지스 허준원 이사 역시 “지속적인 정기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으로 분야별 전문성과 동반 성장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8월 델 테크놀로지스, 에스넷시스템과 ‘AI 올인원 서비스 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Konan AIStation Server’ 출시 이후 이들을 포함한 주요 인프라 파트너와 협력해 판매 네트워크를 넓혀나가고 있다. Konan AIStation Server는 ‘코난 LLM’을 기본 탑재한 생성형 AI 인프라로, 팀 및 조직 단위와 같은 기업 현장에 최적화된 유연한 도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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