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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NEWS] 토종 SW업계 "정부 주도 AI 기술평가제 도입 촉구

2017.04.20

"국산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정부 주도의 '미래 기술평가제' 도입을 촉구했다. 정부가 나서서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평가해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다양한 부처로 나눠져 있는 SW 정책지원의 방향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ADSF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티맥스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제15차 ICT정책해우소에 참석한 AI 플랫폼 개발사 코난테크놀로지의 도원철 이사는 "과거 SW와 달리 AI 등 미래 기술의 기준을 업체 스스로 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정부가 나서서 미래 신기술의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동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단장 역시 "특정 소프트웨어의 기술 수준 등급을 나누는 것이 어려운 측면이 크지만, 업계가 필요하다면 이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래부와 산업부 등 다양한 부처로 나눠져있는 ICT 기술 정책지원 방향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민상윤 솔루션링크 대표는 "SW 정책 지원 의주도권은 ICT부처에서 쥐어야한다"면서 "현장은 부처에 따라 나눠져있지 않은 만큼, 다음 정부에서는 하나의 부처가 주도권을 쥐도 리더십을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학 미래부 국장은 "현장은 나눠져있지 않은데, 정부가 나눠져있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R&D와 인재육성도 부처별로 구분하지 않도록 정책에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종 소프트웨업 업체들의 고질병인 인력난 문제와 자금 지원 역시 정부가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현실적으로 중소업체들은 인력난과 더불어 기술개발에 자금을 무작정 쏟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갈증날 때는 물한방물도 소중한 만큼, 정부 차원의 파격적인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업계에서 제기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것"이라며 "제도를 발전적으로 개선해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민간 SW시장과 해외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개선방향을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268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