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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리더쉽 5화] 왜 변화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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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그 동안 연재한 글들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필자의 신문이나 자료를 읽는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 하면서 내가 변화에 대한 관심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필자 나름대로의 변화에 대한 관리법 중 처음 단계의 방법이라고 말 할 수 있죠.

여러 매체에는 매일매일 변화에 적응하여 성공한 케이스와 변화하지 못하여 실패한 케이스가 보도되고 있으며, 스스로 변화할거라고 외치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필자는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면서 스스로 변화해야 하는 당위성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칼럼은 필자가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지 소개하려 합니다.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첫 번째는 왜 변화해야 하는지 스스로 납득하는 것이다.


우리가 변화하지 순응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해 실패한 예는 앞에서도 언급한 ‘끓는 물속의 개구리’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이 회자된 예라서 더 긴 이야기로 쓰지 않겠습니다. 또 다른 예를 찾아보면 보면 우리는 실패와 성공의 케이스를 함께 갖고 있는 예도 보고 있습니다. IBM이 바로 그 좋은 케이스 일 것입니다.

과거 혁신적 기술의 변화를 주도하던 IBM은 그 결과로 메인프레임이 지구를 지배하던 시절(마치 공룡이 지배하던 쥬라기 때처럼) 거의 완벽한 성공의 케이스처럼 보였지만 공룡이 되어선 자신의 영역에 안주하기 시작하며 변화를 거부하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고 할 때부터 혁신성은 사라지고 비만한 몸을 추스리지 못해 서서히 병들어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행히 IBM은 자신들의 거대한 몸을 춤추게 만들 좋은 리더를 만나(역시 리더는 중요한 것임을 실감하는 예입니다. 혹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루이스V.거스너가 쓴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는 책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 거대한 몸을 털고 일어나 다시 변화의 춤을 추며 성공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변화의 성공과 실패의 예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있습니다.
뭐 이미 꽤 지난 이야기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DOS의 성공으로 IBM과 같은 공룡의 길을 걸을 수 있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DOS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들의 변화를 통해 스스로 DOS를 도태시킴으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역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데이비드 티렌이 지은”빌 게이츠 따라잡기”라는 책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우와 오피스 등의 성공에 안주하는 사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의 새로운 주자들에게 추월 당하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한 순간도 안주 할 수 없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야기로는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잡스의 전기도 읽어보기를 권할 만 하죠)도 있습니다.

항상 성공하는 예를 보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변화에 던져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를 거부한 수 많은 기업이나 개인은 이미 무대의 뒤편으로 사라져 버리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왜 변화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은 소극적으로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이고, 적극적으로는 성공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받아들이라!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두 번째는 변화를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필자의 성격은 점잖게 표현하면 보수적인 편에 속한다. 즉 변화에 둔한 성격이라는 말입니다. 이 사실을 너무 잘 알기에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스스로를 바라보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해 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뒤에는 두려움이라는 괴물이 웅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을 놓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불확실한 결과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이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잘 빠지는 함정은 자신은 반드시 모든 일을 성공 시켜야 한다는 일종의 자기 과신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야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시도 자체를 하지 못한다는데 문제의 핵심이 있습니다. 물론 같은 실수나 실패를 반복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얼마간 일을 성공 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에 생각과 몸이 굳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성공은 이미 요원한 것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그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변화를 받아들이거나 변화를 주도 한다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더욱 가볍게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너무 지나치게 깊이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상황을 너무 과장하거나 과소평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변화에 성공한 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속 그 생각을 더욱 구체적으로 만들어 가며 그것을 힘으로 하여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것입니다.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일어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의식적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 할 수 없어서 그 자리에 소금기둥으로 굳어 버린 성경 창세기의 롯의 아내와 같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변화를 감지하라!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세 번째는 변화를 감지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 하라는 것입니다.


필자는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노력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종이로 된 정보의 양도 무시하진 못하는 실정입니다. 필자가 보려고 노력하는 정보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일간지 4종류, 경제 관련 주간지 2종류, 매주 단행본 1권, IT관련 월간지, 경제연구소의 보고서, IT관련 연구소의 보고서, 계간 학술지 등 입니다. 좀 많다 싶을 정도로 많은 매체를 통한 정보에 대한 접근 노력은 필자의 변화에 대한 감지능력을 기르기 위해 20여 년간 끊임없이 지속해 오고 있는 습관이기도 합니다.


신문과 각종 책과 자료에 대한 독서는 직접 접해 보지 못한 상황과 사건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정보를 전해 주므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 시켜주고 유연한 사고와 판단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제공해 주어 변화에 대한 반응을 강화 시켜줍니다.


또한 대량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하다 보니 속독을 따로 훈련하지 않아도 이제는 꽤 빠른 속도로 정보를 읽게 된 것과, 중요사항에 대한 정리 및 신속한 파악은 부수적인 효과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보의 양이 변화에 대한 감각을 민감하게 하거나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게 한다고는 자신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양보다는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 가운데서 중요한 것과 그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해 정리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입니다.


변화를 감지하는 또 다른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과 관련한 작은 변화부터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둘러싼 작은 변화에 민감하게 열려 있어야 합니다. 작은 변화에 대해 주의하며 빨리 파악 할 수 있다면 큰 변화에도 쉽게 적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변화에 대한 감지의 속도가 느리면 느릴수록 변화의 영향을 나쁜 쪽으로 받을 확률이 더욱 높으며 그에 따른 영향에서 회복하기는 훨씬 힘듭니다



다음에는 나머지 대처법과 변화를 즐기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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